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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닝클릭>뉴욕증시, 혼조세로 마감…S&P 사상최고
[헤럴드경제=손수용 기자]뉴욕증시는 23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26.91포인트(0.16%) 떨어진 1만7086.63으로 마감했다. 반면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3.48포인트(0.18%) 상승해 1997.01로 마쳤다. 전날에 이어 다시 최고 지수를 갈아치웠다. 나스닥 종합지수도 17.68포인트(0.40%) 올라 4473.70을 기록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특별한 경제지표 발표가 없는 가운데 기업들의 실적에 주목했다. 전날 시장 예측을 넘는 실적을 발표한 애플은 이날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스마트폰의 화면을 키운 아이폰6의 대규모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자들이 투자에 나섰다. 애플은 이날 2.7%나 오르는 강세로 마감했다.

이날 투자자들은 우크라이나 및 이스라엘에서의 상황 전개에도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큰 영향을 받지는 않았다.

유럽 주요 증시는 지정학적 악재보다 기업의 2분기 실적에 관심이 쏠리면서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4% 오른 6798.15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도 0.20% 오른 9753.56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6% 상승한 4376.3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도 0.12% 오른 3193.13을 기록했다.

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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