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는 ‘놈놈놈놈’ 특집으로 뮤지컬 ‘블러디 브라더스’에 출연하는 송창의, 조정석, 오종혁, 장승조가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오종혁에게 “연애 얘기 하지 말아달라고 했다던데..”라고 말했고, 규현은 “저희는 그거 물어보려고 오종혁 씨 모신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오종혁은 연인 소연에 대해 “지금 상황이 안 좋아서 쉬고 있다”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다른 멤버들 효민, 지연은 솔로 활동하는데 왜 활동을 안하고 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오종혁은 “왜인지는 모르지만 쉬는 중이다”라며 다시 근황을 전했고, MC들은 “같이 듀엣이라도..”라며 “‘그대 안의 블루’라도 부르는게 어떠냐.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는게 어떠냐”라고 말하자 오종혁은 길 잃은 눈동자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잘 지내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잘 지낸다. 곧 4년이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스타 오종혁 소연 언급을 접한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 오종혁 소연 언급, 소연은 솔로 활동 안하나?” “라디오스타 오종혁 소연 언급, 황정음 김용준처럼 우결이라도…” “라디오스타 오종혁 소연 언급, 요즘 티아라가 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MC들은 조정석에게 "누나 킬러라는 제보가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종혁은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에서 구원영이라는 누나가 있는데 둘이 잘 맞는다. 조정석이 구원영을 들었다놨다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