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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ㆍ인천ㆍ경기, ‘수도권 정책협의회’ 구성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와 인천시, 경기도는 주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공통 의제를 논의하는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과 유정복 인천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오찬회동을 갖고 수도권 정책협의회를 통해 공동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로 합의했다. 민선 6기 출범 이후 수도권 3개 시ㆍ도지사가 만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수도권 정책협의회는 3개 시ㆍ도지사로 구성되고, 1년에 두 차례 이상 정례모임을 갖기로 했다. 협의회는 별도의 사무국은 두지 않되 사무국 기능은 협의회 개최 시ㆍ도의 정책기획관이 수행하기로 했다. 의장은 협의회 개최 시ㆍ도의 장이 맡는다.

협의회에서는 각종 재난ㆍ재해 대비 상호 협력 방안, 대중교통 등 수도권 주민 편의시설 지원 방안, 지방 재정 확충 등 지방자치 실현 방안 등을 주로 논의한다. 아울러 서울시와 경기도는 오는 9월 개최되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10월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되도록 전폭 지원하기로 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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