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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동구, 저소득층 목돈 마련 ‘희망ㆍ꿈나래통장’ 가입자 모집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교육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 사업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은 소득 수준에 따라 가입자가 매달 저축하는 금액의 절반이나 동일한 금액을 성동구에서 지원해준다. 희망플러스통장은 저소득층의 주거 마련이나 소규모 창업 자금 등을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꿈나래통장은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자금을 형성하는데 지원한다.

성동구는 올해 희망플러스ㆍ꿈나무통장 사업을 지난해보다 30% 확대해 총 28가구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플러스통장 가입 대상은 성동구에 사는 만 18세 이상 직업을 갖고 있는 근로자 가구이다. 월 적립금은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에서 선택해 3년간 저축하면 된다.

꿈나래통장은 성동구 주민 중 만 14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저소득 가구가 가입할 수 있고, 월 적립금은 3만원, 5만원, 7만원, 10만원 중 선택해 3년 또는 5년 동안 저축하면 된다. 세부 지원대상 기준과 서류 작성 방법은 동 주민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희망플러스ㆍ꿈나래통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히 살아가는 저소득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꼭 필요한 시기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어 저소득 주민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발판”이라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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