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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태균 교통사고, 음주상태 아니다” 경찰 밝혀
[헤럴드경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태균(31) 선수가 교통사고를 입었다.

김태균은 23일 0시 2분께 대전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컨벤션센터 앞 사거리에서 자신이 몰던 포르셰 승용차와 조모(25)씨가 몰던 소렌토 승용차가 부딪쳤다.

다행히 두 운전자 모두 큰 상처는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균 선수는 한밭대교에서 스마트시티 방향으로, 조씨는 원촌동에서 엑스포과학공원 방향으로 각각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사진(OSEN)

김 선수는 전날 저녁 한밭야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후 집으로 돌아가던 길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 선수가 신호에 따라 진행하다 조씨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차량 블랙박스 녹화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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