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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아온 헤비메탈 전설, 주다스 프리스트
6년만에 17번째 정규앨범 발표
살아있는 헤비메탈의 전설 주다스 프리스트가 17번째 앨범 ‘Redeemer of Soul’<사진>로 돌아왔다.

무려 6년만이다. 스래시 메탈의 걸작으로 꼽히는 1990년의 ‘Painkiller’의 거칠고 날뛰는 질감을 잇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번 앨범은 예의 프리스트 사운드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80년대 사운드를 선명하게 부각시키고 있지는 않지만 주다스 프리스트 음악이랄 핵심은 들어있다.

유일한 원년 멤버로 남아있는 이언 힐의 베이스, 글렌 팁튼과 리치 포크너의 트윈 리드기타. 격렬한 연주속에서도 밴드 사운드의 중심을 제대로 잡아주는 스콧 트래비스의 드럼, 예전이나 별 차이를 느낄 수 없는 어둡고 파워풀한 롭 핼포드의 보컬까지 이번 앨범은 헤미베탈의 한 전형을 만들어낸 주다스 프리스트의 어제와 현재를 보여준다. 

주다스 프리스트는 뉴웨이브 오브 브리티시 헤비메탈(NWOBHM)의 선봉에 섰던 80년대 초반 프로듀서 탐 알롬과 함께 만들어낸 걸작 ‘Screaming For Vengence’(1982)부터 90년 ‘Painkiller’에 이르는 기간동안 메탈 천하에서 군림했다.

기타리스트 글렌 팁튼은 “앨범을 구상하고 완성하는 동안 ‘Redeemer Of Souls’에 순수하고 전형적인 주다스 프리스트의 메탈을 충실히 담아내려 했다”고 한 인터뷰에서 밝히며, ‘팬들에게 헌정하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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