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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탤런트 이영애 남편이 과거엔…”…“허위기사 쓴 인터넷 기자 기소
“탤런트 이영애 씨의 남편이 과거 탤런트 심은하 씨를 만났을때 나이와 이름도 속이고 이혼소송 중인 사실도 숨겼다”, “이영애 씨 남편 아들이 현재 대부업체 사장인데 탤런트 한채영과 결혼했다. 따라서 이영애와 한채영은 시어머니와 며느리 사이다”라는 내용을 담은 허위 기사를 작성한 인터넷 신문 기자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 4부(부장 이주형)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상 명예훼손 혐의로 한모(29ㆍ여) 기자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1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한 기자는 지난 2013년 7월 소속 언론그룹이 보유한 한 종편 방송에서 만드는 연예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톱스타-재벌의 결혼과 이혼 ‘연예계 X파일’ 전격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인터넷 기사를 통해 이영애 씨 관련의 허위 기사를 작성해 게시했다.

검찰에 따르면 정 씨는 심은하 씨와 처음 만났을때 영어 이름으로 자신을 소개했을 뿐 이름이나 나이를 속인 사실이 없고, 이혼 소송이 종료된 상태에서 심 씨와 교제했다. 또 정 씨는 대부업체 사장과 혈연관계는 커녕 일면식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김재현 기자/mad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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