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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소년을 위한 ‘아람누리 틴틴 클래식’ 개최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매년 여름방학마다 청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해온 고양문화재단의 ‘아람누리 청소년음악회’가 올해는 ‘아람누리 틴틴 클래식’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돌아온다.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선입견을 갖기 쉬운 10대 청소년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유쾌하고 즐거운 클래식 콘서트다.

오는 8월 7일에는 ‘틴틴 클래식1-청소년을 위한 조윤범의 클래식 첫 걸음’이 관객들과 만난다.

바이올리니스트 조윤범이 리더를 맡고 있는 실력파 현악4중주단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신지아의 연주로 클래식의 대표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현악4중주와 피아노가 교과서에 소개된 곡들을 연주한다.


유명한 돌림노래인 ‘캐논’, 슈만의 ‘피아노4중주’, 브람스의 ‘헝가리무곡’에 이어 김연아 선수의 선곡으로 잘 알려진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연회장에서 자주 들려지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드보르작의 유명한 현악4중주 ‘아메리칸’ 등을 들려준다.

이어 8월 9일에는 ‘틴틴 클래식2-청소년을 위한 팝스 콘서트’가 열린다.

김광현의 지휘와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영화음악과 뮤지컬음악의 대표곡들을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들려준다. 주목받는 팝페라 테너 주니 최와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려원이 협연자로 나선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은 물론 명작으로 손꼽히는 ‘시네마천국’, ‘007 제임스본드’, ‘여인의 향기’ 등 영화음악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레 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잘 알려진 뮤지컬 넘버들이 연주된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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