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소속사는 “해외 사이트여서 직접 공문을 보내 삭제를 요청하기 보다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 판단했다”며 “법무팀과 함께 정식 수사를 의뢰하기 위해 관할 경찰서를 방문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해외 한 성인 사이트에는 “중국 여자 좋아해?(LIKE CHINESE WOMAN?)”라는 제목으로 민아의 사진이 게재됐다. 도용된 민아 사진 옆에는 ‘사진보기’ 버튼과 함께 “메시지를 보내 특정 행위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보라”는 설명이 적혀있다.
도용당한 사진은 2년 전 ‘러브레터 이벤트’ 영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AOA 민아 경찰수사 의뢰, 힘내라” “AOA 민아 경찰수사 의뢰, 기분이 말이 아닐 듯” “AOA 민아 경찰수사 의뢰, 누가 했는지 꼭 찾아서 처벌받길” “AOA 민아 경찰수사 의뢰, 민아 정말 속상하겠다”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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