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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형색색 파프리카에 이런 비밀이…
[헤럴드경제=이정환 기자]파프리카는 100g당 20kcal 정도의 저칼로리 식품이다. 칼로리가 낮을 뿐 아니라 수분도 풍부하여 소화촉진에도 도움을 준다. 이러한 효능으로 ‘보석 채소’ 또는 ‘비타민의 황제’라고 불린다.

파프리카의 100g당 비타민C 함량 또한 피망의 2배, 딸기의 4배, 시금치의 5배에 달한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다이어트때 먹으면 부족한 영양분을 채워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파프리카는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식품 알려졌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좋다는 것과 비타민이 풍부하다는 사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색깔별 그 효능이 다르다는 사실 또한 생소한 사람들이 많다.

알록달록 화려한 색깔을 뽐내는 파프리카의 효능은 어떤 것이 있을까.

▶빨간색 파프리카

초록색에 비해 비타민 C가 2배 더 많고 베타카로틴의 성분 함량도 높다. 또 붉은색을 띄는 색소인 ‘리코펜’이 함유되어 있는데 리코펜은 신체의 노화와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 생성을 예방해 준다. 또 성장기 어린이들이 성장촉진과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며 성인들은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노란색 파프리카

비타민이 풍부하다. 때문에 피로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좋다. 무더운 여름철 피로가 쌓이기 십상인데 노란색 파프리카를 먹으면 활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파라진’이라는 성분은 혈액이 응고 되는 것을 방지하여 성인변 예방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색 파프리카

열량이 다른 색의 파프리카보다 적어 다이어트에 탁월하며 유기질과 철분이 풍부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효과가 있다.

▶주황색 파프리카

주근깨와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를 도와주며 미백효과가 있다. 여름철 강한 자외선에 피부손상을 염려하는 여성들이 먹으면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좋은 음식으로 꼽힌다. 뿐만 아니라 비타민A와 인, 칼륨 등이 풍부하여 눈 건강에 효과적이며 감기예방에도 좋다.

/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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