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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배우 박준면, 7월 18일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뮤지컬 배우 박준면이 다음 달 18일 첫 정규 앨범 ‘아무도 없는 방’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연다.

박준면은 지난 2008ㆍ2013년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연기파 배우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그리스’, ‘명성황후’, ‘시카고’, ‘렌트’, ‘천변살롱’, ‘레미제라블’ 등의 작품에 출연한 바 있다.

박준면은 지난달 수록곡 전곡을 자작곡으로 채운 앨범 ‘아무도 없는 방’을 발매하며 싱어송라이터로 변신했다. 이 앨범은 음악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벅스 ‘이달의 앨범’ 코너 ‘6월의 발라드/팝 앨범’, 네이버뮤직 상반기 결산 중 ‘2014년 상반기 놓치면 아까운 앨범’으로 선정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최근 박준면은 매주 실력파 뮤지션들을 발굴해 라이브 코너를 마련하는 ‘네이버 온스테이지(On-Stage)’ 무대 촬영을 마치기도 하였다.

박준면은 “강산에 밴드 멤버들과 술친구로 출발해 앨범까지 내게 됐다”며 “뮤지션으로서는 매번 떨리는 마음이다. 뮤지션으로서 갖는 첫 무대인 만큼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던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 앞에 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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