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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리빙-쇼핑] 노란 당근 · 구운 고추…색다른 야채 맛보셨나요?
입소문을 타고 로컬채소가 인기를 끌면서 로컬채소도 갈수록 새 옷을 갈아입고 있다. 쌈 채소 위주였던 것이 과채류로 넓어지는가 하면, 최근엔 보라색 당근에서부터 구워먹는 고추, 노란 당근까지 시각적으로도 군침을 돋우는 형형색색의 로컬채소들이 나오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강동도시농부와 함께 일반적인 오이, 호박, 고추, 당근 등과 달리 고객들이 시각적으로도 재미있게 먹을 수 있도록 금빛 호박, 보라색 고추, 노란색 당근 등과 같은 차별화된 특수야채를 선보이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금빛 쥬키니 호박과 보라고추도 선보인다.

7~8cm 정도로 작은 공모양의 둥근 라운드형 황금색 호박인 골든볼 호박, 껍질은 보라색이고 안은 오렌지색을 나타내는 미니 당근인 보라당근, 호박의 살이 국수처럼 풀어진다고 해서 이름 붙인 오렌지 국수호박, 짙은 노란색을 띄는 쥬키니 호박 등이 대표적이다. 이외에도 뿌리가 매우 가늘고 길이는 20cm 정도로 작지만 단맛이 강한 베이비 당근, 황금색으로 보기 좋고 맛도 좋아 생식이나 샐러드용으로 적합한 노란 당근, 구워먹을 때 씹는 맛과 향이 더 좋은 구워먹는 고추, 매운맛이 적은 보라색 껍질의 가지맛 고추인 보라고추, 얼굴 맛사지용으로 인기가 좋은 미니 맛짱오이 등 특수야채의 향연은 계속되고 있다.

손미정 기자 /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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