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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뮤지컬 '카페인', 조성모-이창민 등 열정 가득 연습현장 공개
개막을 열흘 가량 앞둔 뮤지컬 '카페인'의 열정 가득한 연습현장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6월 18일 '카페인' 측은 개막을 앞두고 연습에 한창인 배우들의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카페인'은 무대 위에서 단 두 명의 배우가 100분을 이끌어가는 공연인 만큼, 상대 배우와 호흡이 중요한 작품이다. 배우들은 호흡을 맞추기 위해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연습에도 지친 기색 없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소믈리에 강지민과 바리스타 김세진이 각각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해야 하는 만큼,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한층 더 가까워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뮤지컬 '광화문 연가', '요셉 어메이징'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조성모는 "2인극에 처음 참여 하다 보니, 연습실에서 나를 바라봐주는 많은 스태프 분들과 동료 배우들을 관객이라 생각하고 그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반영하려고 한다"며 열정적인 자세로 연습에 임했다.

앨범 및 방송 활동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있는 이창민은 "극 중 뻐드렁니로 1인 2역을 오간다. 분장이 너무 웃겨서 스스로 적응하기 힘들었지만, 공연장에서 많은 분들이 즐거워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인다"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연습에 참여해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바리스타 김세진으로 돌아온 김지현은 "상대역으로 함께하는 남자 배우들이 각각 개성이 남다르고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연습실에 오면 항상 웃게 된다. 파트너가 여러 명이라 연습 시간이 하루 24시간으로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정확히 묘사한 섬세한 연출, 배우들의 달콤한 연기 등으로 지난 2008년 초연된 이후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공연되며 사랑을 받아 온 작품이다.

단 두 명의 남녀 배우가 100분의 전체 공연을 이끌어 나가는 혼성 2인극 뮤지컬인 만큼 독특하고 참신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국내 공연 이후 진행될 일본 투어 공연을 통해 해외 팬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 한류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과시할 계획이다.

한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6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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