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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원, '빅맨' 종영 소감 "나도 모르는 내 모습 봤다"
배우 문종원이 KBS2 월화드라마 '빅맨' 종영소감을 전했다.

문종원은 '빅맨'을 통해 드라마 데뷔를 마친 가운데 종영 소감을 밝혔다.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 뮤지컬 계의 '미친 존재감'으로 평가받는 그에게 '빅맨'은 생애 첫 드라마이기 때문에 감회가 남다르다.


문종원은 '빅맨' 시청률이 탄력 받기 시작한 시점에 용만 역으로 합류, 시청자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동시에 받았다.

문종원은 "관심 가져주신 시청자들과 지영우 감독님을 비롯한 스태프 여러분과 배우분들께 감사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빅맨'은 첫 드라마다. 평생 나에 대한 모니터가 카메라 안의 모습을 보니 내가 생각했던 나의 다른 부분을 만날 수 있어 부끄럽기도 했다"면서 "나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 앞으로 카메라와 함께할 시간들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향후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 역시 잊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중간 합류라 출연진과 어색할까봐 걱정했지만, 워낙 팀분위기가 좋아 어색함이 금방 사라졌다. 문종원 역시 크게 감동했다"고 여담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빅맨'은 시청률 꼴지로 시작했으나 마지막 회를 통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1위로 등극, 유종의 미를 거뒀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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