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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국민銀, 직장인우대종합통장 인기몰이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 KB국민은행의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은 급여이체를 하는 직장인들에게 실질적인 수수료 면제 혜택과 목돈을 마련하고 운영하는데 필요한 예ㆍ적금 상품에 대한 금리우대 혜택 등을 제공한다. ‘직장인 맞춤상품’인 것이다.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기존의 보통예금이나 저축예금 통장을 가지고 있는 고객도 직장인우대종합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다. 단 개인사업자는 가입할 수 없다.

이 상품은 자동화기기 시간외 이용 수수료와 인터넷뱅킹ㆍ모바일뱅킹ㆍ폰뱅킹 이용 수수료를 급여이체 고객이나 3개월 통장 평균잔액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 3개월 간 KB국민카드 이용 실적이 100만원 이상인 고객에게 무제한으로 면제한다. 국민카드 결제실적이 있거나 공과금 자동이체가 있는 고객에게도 월 10회의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통장의 가입자가 기존 어린이 상품(차세대통장ㆍ미래로통장ㆍ캥거루통장)을 주택청약예금으로 신규 전환하면 연 0.35%포인트의 금리를 우대한다. 인터넷으로 주택청약 예ㆍ부금이나 20대 자립주택청약 예ㆍ부금, KB우대적금, KB상호부금, 국민수퍼정기예금 가입 시 금리 연 0.3%포인트를 우대한다.


또 창구에서 20~30대 필수 상품인 주택청약 예ㆍ부금에 가입하면 연 0.2%포인트의 금리를 더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특히 2012년 4월부터 직장인우대종합통장의 서비스를 확대했는데, 이 상품에 가입한 급여이체 고객은 다른 은행 자동화기기 이용 출금수수료 월 5회 면제, 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월 10회 면제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의 또다른 인기 급여통장은 ‘KB Star*t 통장’이다. 잔고가 적은 젊은 고객에게 월평잔 100만원까지 2.5%의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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