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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이(Xi) 아파트 디자인 리뉴얼…제2 전성기 오나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자이(Xi) 아파트의 외관 디자인이 업그레이드된다. 지난 2002년 만들어진 GS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자이’가 외관 디자인을 새롭게 정비하고 제2의 전성기를 모색한다.

GS건설은 자이 아파트의 외관 디자인을 개발해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새 디자인은 오는 20일 분양하는 상도파크자이에 첫 적용된다.

그동안 GS건설은 모든 자이 아파트 외관에 오렌지색, 노란색, 베이지색 계열을 중심으로 한 자연친화적 색채 디자인을 적용해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회색, 푸른색, 보라색, 갈색 계열의 인공적 색채가 가미된 도시 이미지의 색채 디자인이 추가돼 외관 디자인이 이원화된다.

도심 컨셉의 색채 디자인 매뉴얼이 적용된 상도파크자이 외관 모형 [사진제공=GS건설]

이번 색채 디자인 개발에 참여한 GS건설 관계자는 “고급과 첨단이라는 자이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외관 색채 디자인을 개발해 자이 브랜드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브랜드 이미지 개발을 통해 주택 디자인 선도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S건설은 지금까지 꾸준히 자이 브랜드 아파트의 디자인 개발에 힘써왔다. 지난해 6월에는 유니자이(Uni-Xi)라는 비주얼 모티프를 개발해 단지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적용하고 있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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