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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 개최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사장 이일규)은 30일 호텔인터시티(대전 유성)에서 한국산학기술학회와 공동으로 ‘창조경제와 융합학문’과 ‘소상공인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 학술대회는 한국산학기술학회와 대학(원)생들의 논문공모 결과 입상자 수상과 사례발표 등을 통해 ‘소상공인협동조합 핵심성공요인’을 발굴하고, 소상공인협동조합 전문가 초청토론을 통해 협동조합 정책방향 제시 및 소상공인 활력지원 등 산학협력 증진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다.

행사는 오전 기념식과 오후 학술발표 및 토론회 등으로 구성해 대학(원)생 논문공모전 수상자의 논문발표와 함께 해외 협동조합 성공사례와 소상공인협동조합 전문가를 초청해 정부정책 지원 방향,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상생방안, 해외협동조합의 성공요인 등에 대해 토론을 펼친다.

또한, 산학기술학회 등 참가자들이 중소기업, 협동조합, 산학협력, 인문사회 등의 각 분야의 연구 결과들을 공유하고 융합하는 학술발표도 병행해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순철 중소기업청 차장, 이상훈 소상공인정책국장,하종성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이사장, 홍성표 대덕대 총장, 조현섭·최효선 한국산학기술학회 공동회장 등 정부 및 학계 주요인사를 비롯해 유관기관, 소상공인협동조합 임직원 및 컨설턴트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를 총괄하는 중소기업청 안병수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지난 2013년 소상공인협동조합활성화 사업을 통해 얻은 가시적 성과 등을 바탕으로 2014년 소상공인협동조합 성공을 위해 다양한 협동조합 모델 발굴과 협동조합 성과사례 홍보를 통해 장기적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고, 협동조합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소상공인협동조합 활성화 사업은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협동조합에 공동장비구매, 공동구매, 공동브랜드개발 등 7개 분야, 조합당 최대 1억 원(자부담 20~30%)한도로 올해 총 400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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