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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퍼시스, 라파엘클리닉에 스태킹 의자 기부해 화제

퍼시스 그룹은 퍼시스, 일룸, 시디즈, 바로스로 구성된 기업으로 24일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소인 라파엘클리닉에 퍼시스의 스태킹(stacking) 의자 UCH0007 150개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라파엘클리닉은 외국인 노동자 무료진료와 구호활동을 하고 있는 단체로 지난 17년간 외국인 노동자들을 무료로 진료해왔다. 서울대 교수들이 뜻을 모아 문을 연 진료소는 내과, 외과, 산부인과, 안과 등 다양한 과를 갖추고 지금까지 18만명 이상의 환자를 돌봐왔으며, 모든 진료는 동숭고등학교 강당 복도에서 이루어 졌다. 

이러한 뜻 깊은 선행을 펼쳐온 진료소가 성북동에 새 둥지를 튼다는 소식을 접하고 퍼시스는 주저없이 지원을 결심했으며, 약 1천만원 가량의 로비의자를 제공하였다.

퍼시스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통해 환자들이 로비의 퍼시스 의자에 앉아 조금이나마 고통을 덜었으면 좋겠다. “라는 말을 전했다.

퍼시스는 그룹의 비영리재단인 ‘퍼시스 목훈재단’을 통하여 장학금 지급, 어린이 병원 후원, 각종 학술대회 지원 등 다방면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그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한편 최근 손동창 회장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사회를 향한 온정의 손길을 멈추지 않고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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