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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ㆍ4지방선거 사전투표소 2010년比 8배 증가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 이번 6ㆍ4지방선거(6회)에서 총 3500여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 이는 2010년 때(5회)보다 8배나 늘어난 규모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3506개의 사전투표소가 설치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부재자투표소는 총 413개였다.

또 이번 선거에서 유권자는 누구든지 별도의 신고없이 사전투표 기간 중 가까운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있다. 국내출장이나 여행 중인 유권자의 경우에도 인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사전투표제도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월 1일 도입됐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것은 이번 지방선거가 처음이다.

이번 지방선거의 사전투표기간은 5월 30일(금)부터 31일(토)까지이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제5회 지방선거 부재자투표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다.

이와 함께 이번 지방선거부터 읍ㆍ면ㆍ동마다 사전투표소가 설치됨에 따라 대학교 등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않는다. 지난 제18대 대선까지는 대학교 소재 읍ㆍ면ㆍ동의 구역 안에 부재자신고인이 2000명 이상인 경우 대학교 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추가로 설치됐으나, 이번 지방선거부터는 전국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는 사전투표제도의 도입으로 대학교 내에 부재자투표소를 설치하지 않기로 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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