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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라이앵글 백진희, 카지노 딜러 변신…김재중-임시완 형제와 삼각관계
[헤럴드생생뉴스]MBC 드라마 ‘기황후’에서 ‘타나실리’ 역으로 표독스러운 악녀 연기를 보여줬던 배우 백진희가 새 월화특별기획 드라마인 ‘트라이앵글’로 돌아온다.

‘기황후’의 후속작인 ‘트라이앵글’ 에서 카지노 디딜러 오정희 역을 맡은 백진희는 출연에 앞서 “오정희 역할에 끌렸다. 딜러 의상을 피팅하는데 가슴이 마구 뛸 정도로 설렜다”며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백진희가 맡은 ‘오정희’ 역은 오랫동안 진폐증을 앓다 빚만 남기고 세상을 떠난 아버지 때문에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가장이다. 그는 우울한 상황에서도 언제나 밝은 모습을 잃지 않는 긍정적인 여인으로, 카지노 딜러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또한 백진희는 극중에서 허영달 역의 가수 김재중, 윤양하 역의 임시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삼각 관계를 펼칠 예정이다. 전작 ‘기황후’에서 여인으로서 사랑받지 못한 설움을 모두 풀 것으로 보인다.

[사진출처=태원엔터테인먼트]

‘트라이앵글’의 공개된 스틸컷 속 백진희는 청순 그 자체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전작 ‘기황후’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면 살인도 서슴지 않는 표독한 악녀 역할로 시청자들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그녀가 이번엔 청순한 딜러로 완벽 변신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된다.

한편 ‘기황후’ 후속으로 방영되는 ‘트라이앵글’은 어릴 적 불행한 일로 헤어진 세 형제가 성인이 되어 서로를 모른 채 만나는 이야기로 이범수, 오연수, 김재중, 임시완 등 명품 출연진이 모두 보였다. 첫방송은 5월 5일.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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