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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G 양현석, 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에게 5억 기부 “비통함에 빠졌다”
[헤럴드생생뉴스]YG 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가 세월호 침몰 사건의 희생자 가족들을 돕기 위해 5억 원을 기부했다.

YG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에 24일 양현석 대표가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서 세월호 사건을 지켜보며 표현할 수 없는 비통함에 빠졌다”며 “세상 그 어떤 말로도 자녀를 잃은 유가족들을 위로할 수는 없을 것”이라며 YG 차원의 자선 프로그램을 통해 5억원 성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또 YG 관계자는 “양 대표가 5억원 성금이 유가족들에게 제대로 전달될 수 있도록 YG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지켜볼 것을 신신당부했다”고 전했다.

YG는 양현석 대표의 주도하에 오래전부터 연간 매출의 일정부분을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 ‘WITH’를 운영해왔으며, 양현석 대표는 지난 2013년 3월초 YG 대주주로서 받게될 현금 배당 10억원 전액을 불우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기부하기도 했다. 


양현석 기부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양현석 기부, 5억이라니 역시 주식부자”, “양현석 기부, 평소에도 기부를 많이 하는 구나”, “양현석 기부,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현석 이외에도 김연아, 류현진, 김수현, 차승원, 이준, 추성훈 등 수많은 스타들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기부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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