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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현대아이비티, 日 최대 마케팅회사와 합작법인 설립
[헤럴드경제=남민 기자] 현대아이비티(대표 오상기)가 日 마케팅 전문회사 1위인 벡토르사와 3~5년후 동경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일본 동경에 합작회사 ‘㈜비타브리드재팬’을 설립하기로 하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양사의 초기 지분구조는 일본 벡토르그룹 51%, 현대아이비티 49%다.

日 벡토르그룹은 ‘좋은 것을 세상에 널리 알린다’라는 설립이념 아래 7개 계열사를 거느린 마케팅 전문그룹으로, 일본 동경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으며, 일본내 마케팅분야에서 매출규모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일본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두피케어 관리제품 ‘논-실리콘 샴푸(non-silicon shampoo)’ 홍보-마케팅을 맡아 연매출 2,000억원의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

벡토르사의 케이지 니시에 대표는 “ACTIVE 비타민C가 피부층 깊이 충분히 유지되면 피부미용뿐 아니라 피부질환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란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몸과같이 피부에도 ACTIVE 비타민C가 대세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 제품을 일본에 소개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그 성과로 3~5년내 일본 동경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한국의 현대아이비티와 함께 ㈜VITABRID JAPAN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벡토르사의 고따로 야마모토 본부장은 “비타브리드C의 일본내 판매는 금년 6월부터 일본 최대의 온라인 쇼핑몰인 일본야후, 아마존, 이치바 등을 통해 시작될 것이며, TV 홈쇼핑 뿐 아니라 약국, 백화점 등 전국의 유통망을 통해서도 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일본 벡토로사의 케이지 니시에 대표는 “첨단 바이오 융합기술 전문회사인 현대아이비티의 비타브리드C 제품을 일본에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오는 6월 일본내 본격적인 시판을 앞두고 온라인, 오프라인 마케팅 준비에 바쁘다”면서 현대아이비티와의 합작회사 설립 사실을 동경증권거래소 및 일본 언론에 공시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는 피부용 비타민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세계 최초로 피부에 바르면 1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Active 비타민C를 피부속 깊이 진피층까지 흡수되게 하는 피부용 비타민C를 개발한 차세대 바이오 융합기술 보유회사다.

현대아이비티의 미네랄-약물전달체 기술은 항암제를 암세포에 타겟팅함으로 기존 항암제를 사용할 경우보다 수 십 분의 1의 적은 양을 사용하고도 독성이나 부작용없이 효과가 더 뛰어남을 밝혀 차세대 항암치료제의 방향을 제시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동소이식 유방암 모델에서의 암세포 타겟 무기나노전달체’라는 제목으로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한 바 있다.

현대아이비티의 차세대 바이오융합기술은 네이쳐지(Nature)의 하이라이트로 소개된 바 있고, 미국재료학회(MRS)와 미국화학협회의전문지인 C&EN에서 그 해 유망한 세계 8대 혁신기술로 소개되었고, VITABRID C는 ICID(국제화장품원료규격집)에 등재되었고 CTFA(미국화장품협회)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suntopi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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