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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피> 에스원, 이럴때 사야 되는 주식!-한국투자증권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한국투자증권은 25일 에스원에 대해 건물관리사업 기여로 성장성과 수익성 모두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만3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1.2%, 43.7% 증가했다. 1월 10일부터 삼성 에버랜드로부터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의 수익이 실적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1분기 건물관리사업 매출(80일치)은 763억원으로 전체매출의 19.7%를 차지했다.

1분기말 건물관리 사이트수는 264개로 2013년말 대비 11개 늘었다.

삼성에버랜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에스원의 양수한 건물관리사업의 201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317억원과 626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이 18.8%로 높았다.

3월 26일 정정 공시된 양수가액 4948억원과 순자산 148억원의 차이인 4800억원 중 3300억원은 영업권으로 계상하고, 나머지 1500억원은 무형자산으로 계상해 최초 2년은 170억원씩, 3년차부터는 90억원씩 상각된다. 이를 감안한 2014년 건물관리사업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42억원과 483억원으로 예상된다.

2014년 건물관리 사업의 영업이익률이 14.0%로 기존 사업 영업이익률 10.8%를 3.2%p 상회할 전망이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말 시스템경비 계약건수는 519,302건으로 2013년말대비 2.7%, 2013년 1분기말대비9.6% 증가했다. 순증계약건수는 13,351건으로 전분기대비 8.5% 늘었기 때문이다. ADT캡스 대주주 변경, KT텔레캅의 IPO 추진 등 시스템경비 시장 변화에도 에스원의 시장 지배력이 높게 유지되고 있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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