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가 특수 소재로 차가운 착용감을 제공하는 클라이마칠(climachill) 셔츠를 선보인다. 여름철을 대비한 고기능성 골프웨어로, 냉각 기능이 뛰어난 티타늄 원단과 과학적인 직물 구조로 뛰어난 쿨링 기능이 특징이다. 특히 열 발산이 많은 부위에는 알루미늄 소재의 도트를 덧대어 시원함을 넘어 차가운 촉감을 제공한다. 아디다스골프가 개발한 특수 섬유 소재 클라이마칠은 일반 직물보다 두 배 이상의 공기 순환 능력을 갖추고 있어 통풍성과 쾌적함이 돋보인다. 클라이마칠 남성용 메인 제품은 화이트를 비롯해 레드, 블루 컬러로 총 3종이며, 여성용은 화이트, 핑크, 블루, 블랙 컬러 4종으로 출시된다.
○…골프 부킹서비스 XGOLF에서 ‘블랙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5월 21일~22일, 1박 2일 일정으로 전북 고창CC와 영광CC에서 각각 18홀씩 라운드하는 상품으로, 36홀 그린피와 골프텔 숙박 및 조식을 포함해 15만 5000원에 제공된다. 정상가 대비 1인당 3만원식 할인이 적용된 금액으로, 선착순 11팀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5월 26일엔 강원도 블랙데이도 진행된다. 평창 알펜시아CC를 36홀 그린피와 콘도 숙박 및 조식을 포함해 22만 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정상가 대비 1인당 5만원이 할인된 금액이며 선착순 12팀이다.
○…최경주(44·SK텔레콤)가 세월호 침몰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안산 단원고에 1억원을 기부한다. 최경주는 “큰 위기에서 살아 돌아온 단원고 학생과 교사들이 지속적인 관심 속에 심리 치료 등 다양한 배려를 받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해 ‘지속적 보살핌 기금’으로 1억원을 학교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안산의 지역 아동센터 3곳에 ‘꿈의 도서관’을 열어 안산과 인연을 맺은 최경주재단은 안산시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구조 현장 자원봉사에도 동참하고 있다. 특히 최경주 고향인 완도에서 3500만원 상당의 반찬을 공수해 구조 대원과 실종자 가족, 자원 봉사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7·한국이름 고보경)가 한국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25일(한국시간) 발표한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소개됐다. 그를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추천한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은퇴)은 “리디아 고는 탁월한 재능과 성숙미를 갖춰 골프팬은 물론 선수들 사이에서도 사랑받는 선수”라고 칭찬하며 “밝은 미래를 앞둔 그에게 ‘그저 즐기라’는 말만 덧붙이고 싶다”고 했다.
○…코브라골프가 바이오셀 드라이버의 ‘마스터스 한정판’을 출시했다. 드라이버 헤드를 마스터스 대회의 상징 컬러인 녹색으로 입혔고 각 클럽마다 고유 번호를 새겨 소장 가치를 높였다. 국내에서는 딱 100개만 판매된다. 업그레이드된 마이플라이8 기술로 5가지 탄도와 3가지 드로 구질 등 총 8가지 스펙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는 모델이다. 탄도 조절의 핵심인 스마트패드는 탄도와 구질을 조정해도 어드레스 시 헤드의 페이스 앵글이 자동적으로 스퀘어 페이스가 되도록 만들어준다. 스위트 스폿을 9개로 늘린 효과를 주는 E9에 헤드 뒤쪽 깊숙이 재배치한 저심도 무게중심 설계 등으로 실수완화성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