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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 5~6월 분양 물량 쏟아진다…8개건설사 6400여가구 공급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5~6월 세종시에 분양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기업 홍보 전문 기업인 더피알 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올해 말 중앙행정기관의 3단계 이전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는 각 생활권역 별로 8개 건설사에서 약 6400여 가구 쏟아진다.

5월에 분양이뤄지는 곳은 1-4생활권과 3-2생활권이다.1-4생활권에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아파트, 총 835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1-4생활권은 세종시의 핵심인 행정타운은 물론 상업지구와 가까운 세종시의 중심 입지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곳이다.



블록 별로 살펴보면 C4-2블록과 C2-2블록에는 파인종합건설이 도시형생활주택 총 225실을 공급한다. C4-2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까사리움’은 총 175실로 전용면적 16~23㎡로 구성되며 C2-2블록의 ‘세종시 까사누보’는 총 80실로 19~30㎡로 구성된다. 1-4생활권 유일의 BRT 정류장이 도보권의 직주근접형 단지이며 쇼핑특화거리 중심에 입지해 있어 생활 인프라가 우수하다.

6월에는 반도건설이 H1블록에서 ‘세종시 반도유보라’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총 580가구로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전국에서 분양성공을 이어가고 있는 ‘혁신설계의 아이콘’ 반도건설의 세종시 첫 진출작인만큼 상품특화가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세종시청, 교육청, 경찰서 등 주요행정기관이 들어서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3-2생활권에는 두 블록에서 아파트 1997가구가 공급된다. 우선, 5월에는 대방건설이 M3블록에서 ‘대방노블랜드’ 1079가구를 공급한다. 이어 6월에는 중흥건설이 지난 18일 세종시 8차 물량인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를 공급한 데 이어 ‘중흥S-클래스 9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M6블록에 입지하며 전용 98•109㎡의 중대형 918가구 규모다.

2-2생활권에는 6월경 총 3648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2-2생활권은 첫마을 북쪽에 위치해 문화국제교류구역과 가깝고 BRT도로와 접해 교통여건이 좋다. 또 디자인특화구역으로 지정돼 지역 미관 등도 우수하게 조성될 전망이다. 국세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가깝다.

컨소시엄을 구성한 대형 건설사들이 1000여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으로 눈길을 끈다. 블록 별로 살펴보면 P1블록에는 롯데건설과 신동아건설이 전용면적 84~99㎡, 총 1944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를 분양하며 P2블록에는 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이 17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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