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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은행 ‘서울 아파트 매매가, 19주만에 처음으로 하락’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19주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주택임대차 선진화 방안의 영향, 봄철 이사철 수요가 마무리 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국민은행 주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0.01%하락했다. 지난해 12월 첫주 이후 처음이다.

강서구와 용산구가 전주에 비해 각각 0.05, 0.04% 하락했으며, 강남구와 송파구도 각각 0.01% 하락했다. 강서구의 경우 마곡지구 내 신규입주 물량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이며, 송파구는 대법원의 가락시영 재건축 결의 취소 결정에 따른 것으로 국민은행 측은 분석했다.

수도권 전체를 볼 때 1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고 있지만 그 폭은 둔화됐다. 수도권은 서울(-0.01)를 제외한 인천이 0.04%, 경기가 0.02% 상승했다. 이천이 0.17%로 그 상승폭이 가장 컸으며, 수원 권선구가 0.14%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을 제외한 지방 5개광역시는 지난 주보다 0.05% 증가했다. 광주과 0.1% 대구가 0.09%, 울산이 0.09%, 부산이 0.01% 상승했다. 세종은 전주와 차이가 없고, 전북과 전남은 지난주보다 가각 0.05%, 0.08% 하락했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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