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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원파 신도, 연예인 다수 포함..세월호 청해진해운 직원 90% 이상
구원파 신도, 구원파 연예인

청해진해운 관계사 임직원 상당수가 기독교복음침례회(이하 구원파) 신도인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연예인 일부도 구원파 신도로 활동했다는 보도가 확산됐다.

지난 4월 23일 KBS1 '뉴스광장'은 청해진해운의 실소유주인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은 '구원파'의 핵심 인물이며, 세월호 직원을 비롯해 청해진해운 직원 상당수도 이 종교의 신도라는 증언이 나왔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구원파는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설립한 종교다. 특히 연예인 중에도 구원파 신도가 있으며, 그 중 탤런트 전모씨와 연극배우 겸 탤런트 윤모씨, 가수 양모씨, 성우 정모씨 등이 지목됐다. 이들 중 몇몇은 현재도 왕성하게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직원의 90% 이상이 구원파 신도라고 볼 수 있다. 이준석 선장의 경우 절실한 신도는 아니었는데 회사에 들어와서 집회에 참석하는 등 신실해졌다"고 밝혔다.

구원파 신도, 연예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구원파 신도, 연예인도 많다니", "구원파 신도 연예인, 종교가 아무리 자유지만 놀랐다", "구원파 신도 연예인, 세월호랑 연관돼 좋은 이미지는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모그룹 계열사 다판다 인터넷 쇼핑몰도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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