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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린', '존현각 전투'로 독보적 영상미 과시 '흥행 예고'
영화 '역린'(감독 이재규)가 독보적인 영상미로 호평을 얻으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4월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역린'은 완성도 높은 프로덕션으로 스타일리시한 사극 탄생을 알렸다.

그 중 가장 주목 받고 있는 장면은 존현각 전투 장면으로, 정조(현빈 분)의 서고이자 침전인 존현각으로 숨어든 살수(조정석 분)와 정조의 대결이 숨막히게 그려진다.


이 장면은 '전우치', '신세계'의 조화성 미술감독이 두 달 여간 담양에 지은 존현각 세트를 배경으로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 '관상'의 고락선 촬영감독과 드라마 '다모', '더킹 투하츠'에서 이재규 감독과 호흡을 맞춘 양길영 무술감독의 시너지를 통해 완성됐다.

'역린'의 클라이맥스로 제작단계서부터 모든 스태프들이 가장 심혈을 기울인 존현각 전투 장면은 기존의 사극 액션에서 볼 수 없었던 독창적인 영상미를 선보인다.

자신을 암살하기 위해 궁의 깊숙한 존현각에 침투한 살수와 대면하는 정조의 긴장감과 심리적 압박은 '역린'의 숨막히는 24시간의 절정을 보여준다.

또한 살아야 하는 자와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이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긴박한 순간의 시간들을 과장해서 보여주며 각 캐릭터들의 갈등과 감정, 역동적인 액션 하나 하나까지 프레임에 담아 아름다운 미장센을 완성했다.

이처럼 '역린'은 섬세한 감성 연출과 긴박감 넘치는 액션, 강렬하고 묵직한 드라마로 극장가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역린'은 정조 즉위 1년, 왕의 암살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살아야 하는 자, 죽여야 하는 자, 살려야 하는 자들의 엇갈린 운명과 역사 속에 감춰졌던 숨막히는 24시간을 그린 영화다. 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 조재현, 한지민, 김성령, 박성웅, 정은채 등이 출연하며 오는 30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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