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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제로, OK캐쉬백 손잡고 Value up 서비스 박차
[헤럴드생생뉴스] 포인트 솔루션 개발 및 서비스 기업 비제로(대표 김종철ㆍwww.bzero.kr)가 OK캐쉬백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했다.

비제로는 지난 2013년부터 동네 상권의 배달전문점, 마트, 쇼핑몰 등에 최적화된 포인트 솔루션을 개발했고 포인트 적립과 활용 서비스를 오프라인 주문 배달 책자 캐쉬북에 적용하여 온/오프라인 연동 포인트 제도의 혁신을 일으킨 바 있다.

한번만 주문해도 자동으로 포인트가 쌓이고, 3번을 주문하면 5,000점 이상의 적립 포인트를 준다. 단 100포인트도 현금화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비제로 캐쉬북은 소비자와 가맹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전국 51개의 대리점과 70만부의 캐시북 발행, 47만명의 회원을 유치한 바 있다.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파격적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비제로 브랜드 파워의 약점 때문에 서비스 확장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었다.


SK OK캐쉬백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마케팅력을 바탕으로 이미 3,700만 회원을 자랑하는 거대 회원풀을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점 역시 있었다.

포인트 적립과 사용에 대한 제약 때문에 사용되지 않고 사장되는 포인트가 이미 그 한계치를 넘어선 것이다. OK캐쉬백은 회원 가입유치와 포인트 위주의 전략에서 포인트 사용 장려 정책으로 전략을 전환했다. 양사의 니즈가 정확히 맞아떨어진 것이다.

비제로와 OK캐쉬백 협력의 첫 단추는 23일 오후2시 대한상공회의소 대회의장에서 열린 비제로 가맹 대리점 OK캐쉬백 지역기반 Value Up 서비스 사업설명회로 시작되었다.

기존 비제로의 가맹점이나 신규 비제로 가맹점이 OK캐쉬백 서비스에 가입하면, OK캐쉬백의 Value up 서비스를 통해서 기존 포인트를 가지고 2배 이상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업설명회는 200여명의 관련 사업자가 참석하며 장사진을 이루었다. 현장에서 즉시 가입의사를 밝힌 대리점만 65군데가 넘을 정도로 큰 호응을 보여줬다.

비제로의 김종철 대표는 “지역 광고시장이 성장하는 데 있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이 있다. 브랜드 파워에서 한계점이 있다는 점이다. 큰비용을 들이고 마케팅을 할 수 없다 보니 좋은 서비스를 가지고도 고객에게 좀 더 적극적으로 다가서지 못했다. 이번 OK캐쉬백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서 이제 지역광고 시장도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본다. 비제로는 포인트 솔루션에 대한 차별화된 강점과 특허를 가지고 있고, OK캐쉬백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으니 충분히 혁신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본다”며 소감을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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