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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평통, 28일부터 해외지역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통령 직속 헌법자문기관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제16기 해외지역회의를 개최한다.

민주평통은 24일 이번 회의에 미국지역 15개 협의회 자문위원 7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민주평통은 “이번 회의는 한반도 통일문제에 대한 미국 자문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재외동포사회의 통일공감대 형성 및 미국 현지사회의 통일지지기반을 확산하기 위한 구체적인 활동방향 등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미국 15개 지역협의회별로 나누어 진행되는 회의에서는 민간 통일외교·공공외교 추진성과와 방향, 해외거주 탈북민의 정착 지원방안,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재외동포의 역할, 국제 NGO 등을 통한 대북 인도적 지원·교류 추진방안, 차세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한 역사·통일교육방향 등을 논의하고 향후 정책건의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또 통일과 외교문제와 관련된 류길재 통일부장관과 조태열 외교부차관의 박근혜 정부의 정책추진방향 보고와 함께 전문가들의 통일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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