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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으로 읽어보는 SBS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다큐멘터리 ‘최후의 권력’을 엮은 책 ‘권력이란 무엇인가(메가북스)’가 출간됐다.

이 책은 권력의 탄생부터 21세기 현대권력에 이르는 인류 권력의 역사를 심도 있게 살펴봄으로써 권력의 목적을 성찰하고, 미래 권력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최후의 권력’은 2012년에 방송돼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던 SBS ‘최후의 제국’ 제작팀이 후속작으로 기획한 다큐멘터리다. ‘최후의 권력’은 7인의 여야 정치인(차명진, 정봉주, 박형준, 천호선, 손수조, 정은혜, 금태섭)을 조지아의 험준한 대 코카서스 산맥으로 데려가 원시권력 ‘빅맨’을 체험하게 하고, 지구상 마지막 남아 있는 절대왕정에서 벌어지는 권력유지의 비밀을 공개함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이를 통해 ‘최후의 권력’은 ‘빅맨’부터 현대 금권정치까지 권력의 본질을 꿰뚫어보고, 권력행위 자체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함을 역설하며 새로운 권력 형태에 대한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책으로 재탄생한 ‘최후의 권력’은 다큐멘터리에서 다룬 권력의 탄생부터 21세기 현대권력에 이르는 인류 권력의 역사적 사실들을 글로써 심도 있게 살펴보고, 다큐멘터리에서 담아내지 못한 사실과 현상의 배경지식을 전달해 이해를 돕는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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