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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ㆍ중기 상생 구매상담회’ 오늘 킨텍스서 개최
대기업ㆍ공공기관 46곳 구매담당자 참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2014년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24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대ㆍ중소기업협력재단은 동반성장 확산과 우수 중기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24회 구매상담회가 열려 650여개 대기업과 3000여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납품거래, 판로확보, 기술확보, 협력업체 등록 등의 성과를 냈다.

올해는 삼성전자, 한국서부발전 등의 대기업과 공공기관 46곳 구매담당자가 참여해 200여개 중소기업과 1:1 구매상담을 벌인다. 또 올해의 구매전략을 알려주는 ‘대기업ㆍ공공기관 구매방침 설명회’도 함께 열린다. LG디스플레이, 롯데마트, 한국서부발전이 자사 동반성장 프로그램, 협력사 등록절차, 구매방침 등을 설명한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판로지원 사업,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집중 소개한다.

이밖에 우수 중기제품을 홍보하는 ‘중소기업제품 전시’와 ‘대형입점업체 납품 상담’의 기회도 마련된다. 올해 구매상담회는 이번 경기지역을 시작으로 전북(7월), 경북권(9월), 서울(11월) 등 전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기술이 판로를 찾지 못해 사장되는 경우가 많다”며 “지속적으로 구매상담회를 열어 동반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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