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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대전화가 문맹률을 없앤다”
[헤럴드경제 =한지숙 기자]휴대전화가 도서가 부족하고 문맹률이 높은 국가에서 식자율을 높이는 것으로 유네스코 조사 결과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유네스코 조사에서 전세계적으로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인구는 모두 7억7400만명이며, 대부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 거주자로 나타났다. 이 지역에선 책을 사서 보기는 어렵지만 휴대전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고 유네스코는 지적했다.

휴대전화의 작은 스크린으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보는 사람들이 증가 추세다. 조사 참여자의 3분의 1은 아이들에게 휴대전화로 이야기를 읽어준다고 답했다. 또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처음으로 ‘까막눈’을 벗은 이들은 점점 더 학습 능력을 키워 완전한 식자로 거듭났다.



이번 조사는 에티오피아, 가나, 인도,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우간다, 짐바브웨에서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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