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이타르타스통신에 따르면 이 인터뷰에서 테미르갈리예프 제1부총리는 세계 최대 도박회사가 이미 크림의 카지노 건설 프로젝트에 공식적인 투자 제안을 해왔으며, 예산 조달 규모는 최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림은 남동부 연안에서 면적 1000㎡ 부지에 대단위 카지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변 해안 관광과 연계시켜신규 일자리를 최소 1만개 창출한다는 복안이다.
건설에는 총 50억~70억달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크림은 이를 최대한 민자로 조성할 계획이다.
테미르갈리예프 제1부총리는 “연중 상시 리조트를 건설한다. 세계 유명한 브랜드들로부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싶다는 제안을 받았다”며 “러시아 하원에서 관련법을 통과시키기 전까지 프로젝트 참여 의사를 밝힌 기업들의 명단을 발표해선 안된다”고 말을 아꼈다.
그는 “연안에 5성급 호텔과 위락시설, 공연장, 스포츠시설, 식당, 바 등이 들어설 것이다. 스포츠이벤트도 열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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