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도통신은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49분께 전용기 편으로 도쿄 하네다(羽田)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긴자(銀座)의 ‘스키야바시지로’라는 초밥(스시)집으로 이동해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만찬을 함께 하는 것으로 2박3일 국빈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오바마 대통령이 취임 후 일본을 방문하기는 2009년 11월과 2010년 11월 이후 이번이 세 번째이며, 제2차 아베 내각 출범(2012년 12월) 이후로는 처음이다.
오바마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24일 도쿄의 영빈관에서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25~26일 1박2일 일정으로 아시아 4개국(한국ㆍ일본ㆍ말레이시아ㆍ필리핀) 순방의 두번째 방문국인 한국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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