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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 에버만-테오 제임스, 국내 관객 사로잡는 할리우드 신예
할리우드 신예 배우 닉 에버만과 테오 제임스가 뚜렷한 존재감으로 스크린을 압도하는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오는 4월 2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추격’의 닉 에버만은 현재 상영 중인 ‘다이버전트’의 테오 제임스와 함께 주목 받고 있는 신예배우다.

‘추격’은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도시 전체로부터 쫓기게 된 형제의 도주극을 그린 작품이다. 닉 에버만은 밝은 성격의 평범한 십대 소년 스카일러 역을 맡아 익살스러운 연기는 물론, 극 후반으로 치달으며 속속 밝혀지는 진실 앞에 혼란스러워 하는 감정선을 완벽히 표현해 호평 받았다.


스카일러로 분한 닉 에버만은 범법을 행하는 형 네이트를 설득하며 극을 이끌어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내고, 신예 같지 않은 연기력으로 몰입도를 높여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힐릭스’를 통해 배우로 첫 발을 내딛은 닉은 ‘런어웨이즈’ ‘뱀파이어 써커’ ‘지하 탐험’ ‘헬레이저: 레버레이션’ ‘롤리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있는 연기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최근에는 미드 ‘미씽’에서 애슐리 쥬드 아들인 마이클역을 통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며 배우로서 또 한번 두각을 드러냈다.

테오 제임스 역시 ‘다이버전트’의 포 역으로 여심을 사로잡는 외모는 물론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그는 폐허가 된 도시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음모와 배신을 그려낸 액션 블록버스터 ‘다이버전트’에서 돈트리스 최고의 지도 교관으로 분했다. 그는 강한 카리스마는 물론 남성미를 한껏 드러내는 선 굵은 열연을 펼친다.

우디 앨런의 영화 ‘환상의 그대’로 연기 생활을 시작해 온 테오 제임스는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할리우드 신예들의 활약상이 국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극장가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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