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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내 테이퍼링 종료된다…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예상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오는 29~30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존 윌리암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올해 안에 테이퍼링(양적완화 단계 축소)이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이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과도한 금융 리스크를 떠안는 것을 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2일(현지시간) 윌리암스 총재는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우리의 통화정책은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미국의 실업률이 하락세를 유지해 내년말 5.5% 수준으로 내리고 인플레이션 역시 1.7% 수준까지 회복될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연준이 지속적으로 자산매입 규모를 축소해 올해 안에 테이퍼링이 종료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추구하는 정책으로 인해 금융시장의 안정성과 관련된 더 부정적인 리스크를 떠안을 수 있다며 이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기도 했다.

윌리암스 총재는 올해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보팅 멤머는 아니지만 자넷 옐런 연준 의장과 매우 가까운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yg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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