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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연아, 세월호 침몰 실종자 위해 1억 기부…“은퇴 메달식도 잠정 보류”
[헤럴드생생뉴스]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24)가 자신의 은퇴 기념 메달식을 잠정 보류하는 한편 세월호 침몰 실종자들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앞서 지난 21일 김연아는 트위터에 “기적이 일어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침몰한 세월호에서 생존자가 구조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22일 김연아는 자신이 홍보대사로 있는 유니세프를 통해 1억원을 기부했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김연아가 세월호 참사로 인한 국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1억원의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진=OSEN]

한편 김연아는 세월호 침몰 소식으로 인해 은퇴 기념 메달식을 잠정 보류했다.

김연아는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 조폐공사의 제품 홍보관에서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세월호가 침몰했다는 소식에 그로부터 5일 후인 21일로 연기했으나 이날도 김연아의 은퇴 기념 메달 공개 행사는 치러지지 않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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