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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코리아, 모바일 '퍼즐버블' 국내 론칭
 

   
일본의 유명 캐주얼게임 '퍼즐버블'을 모바일로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구미코리아는 4월 22일 서울 청담동 비하이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퍼블버블' 론칭 일정과 함께 상반기 모바일게임 라인업을 공개하고 사업 계획을 밝혔다.  
'퍼즐버블'은 지금으로부터 20년 된 오락실 아케이드 게임으로 시작해 귀여운 캐릭터와 쉽고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남녀노소 불구 전세계 많은 이용자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글로벌 타이틀이다.
오는 4월 29일 모바일로 출시되는 '퍼즐버블'은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서비스될 예정이며 구미 코리아가 한글화 작업을 마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 게임은 일본에 라인(LINE) 플랫폼을 통해 먼저 출시돼 현지 무료게임 순위 상위권에 랭크된 바 있다. 

 

   

여기에 국내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했던 원작 캐릭터와 기본적인 게임성을 그대로 모바일에 구현해냄으로써 익숙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구미코리아 오노기 마사루 대표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올해로 20년 된 타이토 사의 '퍼즐버블'을 비롯해 전세계에 우수한 게임들을 한국에 선보임으로써 즐거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이날 구미코리아는 모바일게임 상반기 라인업도 공개했다.
우선 이달 초 출시된 '라이징 히어로'를 비롯해 RPG '포켓 판타지', 횡스크롤 슈팅액션 '진격의 돈돈', 스포츠 '체인일레븐' 등이다. '포켓판타지'는 여성 유저들이 좋아할 아기자기한 코스튬 수집 콘텐츠를 비롯해 아케이드성 전투로 재미를 강조했으며 '진격의 돈돈'과 함께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 예정이다.
월드컵 시즌을 겨냥해 출시 계획인 '체인일레븐'은 피파 라이선스를 획득해 구미코리아 본사인 일본에서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구자선 부사장은 "국내에 좋은 개발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좋은 게임을 서비스하고 싶다"면서 "많은 관심과 연락 부탁드린다"고 추가 라인업 확보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일본 게임사인 구미는 2007년 설립해 믹시, 그리 등 소셜게임을 서비스하며 시장 경쟁력을 키웠으며 지난 2012년 구미 코리아를 세우고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대표작으로는 '진격 1942', '브레이브 프론티어'로 일본 게임사로는 드물게 국내에서 히트작을 낸 기업으로 주목받았다.
 
청담=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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