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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지원, 세월호 침몰 사고에 1억 원 기부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여객선 세월호 침몰 엿새째, 배우 하지원도 애통한 마음을 추스리다 구호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현재 MBC월화특별기획 ‘기황후’에서 열연 중인 하지원은 드라마 막바지 촬영에 한창이지만 세월호 선박 침몰 사고 소식에 큰 충격을 받고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어 기부를 통해 피해자들을 애도하기로 했다.

하지원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평소 그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해 최경주 재단을 통해 예체능계 청소년들을 위한 ‘하티스트 장학금’과 세브란스 병원을 통해 시각 장애 어린이들을 위한 치료금 후원을 해오고 있었다. 특히 이번 사고의 대다수가 안산 단원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라는 소식에 하지원은 더욱 가슴 아파했다는 것이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하지원은 이에 성금 1억원을 전라남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21일 오후 전달했으며, 하지원의 성금은 현장에서 구조를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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