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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현진, 23일 필라델피아전서 올시즌 홈 첫 승 ‘사냥’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류현진(27ㆍLA다저스)이 올시즌 홈 첫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오는 23일(한국시간) 오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3연승과 시즌 4승 사냥에 나선다.

류현진은 올해 5차례 선발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1.93을 기록했다. 3승은 모두 원정 경기에서 거뒀고, 원정에서 26이닝 무실점을 올리는 호투를 펼쳤다.

하지만 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는 2이닝 8피안타 8실점(6자책)으로, 2013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가장 적은 이닝을 소화하며 한 경기 최다 실점을 했다. 


류현진은 지난해 필라델피아와 6월 30일 홈에서 한 차례 맞붙어 7이닝 7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진출 전 류현진이 “닮고 싶은 투수”로 꼽은 클리프 리(7이닝 4피안타 3실점)와 선발 맞대결해 팽팽한 승부를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류현진과 리 모두 승패는 기록하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8승 1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러 있지만, 타선은 팀 타율 0.256으로 내셔널리그 5위를 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이미 23일 선발로 베테랑 오른손 투수 A.J. 베넷(1패, 평균자책점 2.74)을 예고했다.

anju1015@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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