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가요계도 침묵, 애도 동참
공연과 음반발매 등을 앞둔 가요계도 침묵했다.

지난 15일 두번째 미니앨범 ‘중독'의 컴백 쇼케이스를 열고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엑소는 컴백활동을 잠정 연기하고 음원 및 음반 발매 일정을 뒤로 미뤘다. 블락비 역시 새 싱글앨범 ‘잭팟’을 공개하며 컴백할 예정이었으나 잠정 연기했으며 가수 박정현, 정기고도 컴백 일정을 늦췄다.

가수 이문세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대한민국 이문세-천안 콘서트’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이문세는 “대한민국이 울고 있는데~노랠 할 수 있겠습니까. 다시 힘내서 대한민국을 노래할 그날을 기다리렵니다”라는 글을 올려 통탄한 심정을 전했다.

가수 이정도 오는 5월 17~18일 양일간 악스홀에서 열릴 2014 콘서트 ‘같이’ 공연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이정은 자신의 트위터에 ‘애도와 기적의 기도에 저도 힘을 보태려 합니다 갓 블레스’라는 글을 남겼다. 한편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FORSOUTHKOREA)”라는 해쉬 태그 글을 올려 애도를 표하며 전세계 팬들에게 세월호의 아픔을 알렸다.

이윤미 기자/mee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