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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카드 온라인 결제 6시간째 중단
[헤럴드생생뉴스] 삼성SDS 과천센터에서 화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삼성카드 서버가 차단돼 고객들이 결제에 불편을 겪고 있다.

20일 소방당국은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있는 삼성 SDS 데이터 과천센터 4층에서 불이 나 진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 SDS 건물 발전기에서 시작된 불은 건물 외벽으로 옮겨 붙으면서 옥상으로까지 번졌고, 이에 경찰 등 인원 67명과 소방헬기 등 장비 28대가 동원돼 진화에 나섰다.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사고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삼성 SDS 협력업체 직원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화재사고의 여파로 삼성카드 홈페이지와 온라인결제 서비스도 현재 중단된 상태다. 삼성카드 서버는 이 건물 11층 바로 아래인 10층에 위치해 있다.

삼성SDS 관계자는 “현재 데이터 유실은 없지만 화재가 번질 것을 대비해 삼성카드 서버를 차단하고 수원센터로 데이터를 이전하고 있는 중”이라며 “삼성카드 외에 다른 계열사의 서비스도 순차적으로 일시정지 할지 여부는 현재 회의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소식에 누리꾼들은 “삼성카드 결제가 왜 안되나 했더니 삼성 SDS 과천센터 화재 사고가 있었네”,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지금 홈피도 접속 안되는 상태”,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삼성카드 결제 언제부터 가능할지?”, “삼성SDS 과천센터 화재, 인명피해 없어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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