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월호 침몰 사고] 선내 진입 오후 5시 부터 재시도
[헤럴드생생뉴스]19일 오후 5시 부터 세월호 선체 내부 진입이 다시 시도된다.

김석균 해양경찰청장은 이날 오후 전남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실종자 가족들을 상대로한 브리핑에서 “선체에 가이드 라인 3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청장은 “오전에는 높은 파도와 조류 때문에 선체 진입을 중단했다. 오후 5시부터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며 “50여명이 3개 지점에서 선체 진입을 시도하고, 시신 3구가 확인된 선체 중간 지점을 중심으로 진입 작전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제 오후 11시 8분 객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각종 장애물로 철수했고, 오늘 오전 5시 35분 유리창을 통해 시신 3구를 발견했지만 장애물과 입수시간 제한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했다.

해경은 전날 설치한 가이드 라인 3개를 이용, 잠수요원들을 2인 1조로 20분씩 교대로 투입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