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류현진,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에 ‘1억 원 기부’
[헤럴드생생뉴스]류현진(27·LA 다저스)이 세월호 침몰 구조작업을 위해 1억 원의 구호금을 기부한다.

19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류현진(27·LA 다저스)이 지난 18일 세월호 침몰사고 피해자를 돕기 위한 성금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류현진은 “멀리서나마 사망자 유족과 실종자 가족 등 사고 피해자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다”며 18일 오후 전남 진도군청을 통해 공동모금회에 기부의사를 밝혔다.

공동모금회 관계자는 “류현진 선수의 소중한 기부가 피해자 가족에게 깊은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17일 자신의 트위터엔 “모두들 무사히 가족 품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네요. 모두들 힘내세요. Remembering the SEWOL disaster”라고 올리기도 했다.

‘류현진, 세월호 침몰 구조작업에 기부’ 소식에 네티즌들은 “잘했어요”, “세월호 침몰로 실의에 빠진 가족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9시쯤 전남 진도군 도조면 병풍도 북쪽 20km 해상에서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현재까지 집계된 사망자는 29명이며 실종자는 273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