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측은 오는 19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콘서트 '대한민국 이문세'를 취소했다. 향후 일정에 대해서는 조율 중인 상황.
이문세는 앞서 자신의 트위터에 "(콘서트 취소를) 모두 이해할 것으로 믿는다. 대한민국이 울고 있는데 대한민국 이문세는 노랠 할 수 있겠습니까"라며 "함성을 지르고 박수칠 수 없음을 이해하리라 생각합니다. 다시 힘내서 대한민국을 노래할 그날을 기다리렵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문세는 지난해 6월 1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이문세'의 전국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