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8일 오전 10시5분 잠수부 4명이 침몰한 세월호 진입에 성공, 현재 공기를 주입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쯤 진입할 예정으로 되어 있는 식당칸 3층에는 매점, 커피숍, 오락실 등 편의시설과 2등, 3등 선실이 들어서 있으며 56명 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
사고 당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은 대형 선실이 많은 4층에 주로 머물러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석균 해경청장은 오후 3시부터 세월호 식당에 진입해 본격적인 생존자 수색작업을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YTN보도에 따르면 현재 세월호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시야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이에 따라 세월호 생존자 구조작업이 더 어려워질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오후 1시 기준 현재 사망자 수는 28명으로 늘어, 세월호 전체 탑승자 475명중 사망자 28명, 실종자 268명, 구조자 129명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생존자 얼른 생존자 구하길" "세월호 내부 진입, 생존자 3층부터 들어갔나보네" "세월호 침몰사고,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있을까" "세월호 침몰사고, 내부 진입 성공, 생존자 꼭 존재하길" "세월호 내부진입 성공, 생존자 빨리 구해주세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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