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의 방문자 집중은 현재 각 방송사에서 보도하는 내용과 달리 정부의 재난관리 시스템의 허점에 대해 지적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정부는 애초 선내 구조 작업을 하겠다고 말했지만, 아직까지 구조대의 선내진입이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실종자 가족들은 정부가 민간 잠수부 투입을 막고 있다고 항의하고 있으며, 하루에도 몇 번씩 실종자 명단이 바뀌는 바람에 전혀 정보를 얻을 수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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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뉴스타파 캡처] |
한편 이날 새벽에만 해도 애초 9명이던 사망자 수는 급격하게 늘어 25명이 됐다. 이는 승객을 구조한 것이 아닌 조류의 변화로 인해 물 위로 급격히 떠오른 시신을 찾은 것이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현재 탑승객 475명 중 구조된 생존자는 179명이며 사망자는 25명, 실종자는 27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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