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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여객선 침몰] 사망자 18명으로 늘어나…무인 로봇, 야간 수색 투입
[헤럴드생생뉴스]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17일 오후 11시 20분께 총 18명으로 늘어났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한 가운데 해경이 무인로봇을 야간 수색에 투입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8시4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 여객선 침몰 지점에는 잠수부들이 투입돼 약 7시간 만에 수색을 재개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에 있던 무인로봇을 현장에 투입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며 무인로봇의 용도는 선체 진입용이라고 밝혔다.

이날 하루만 10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됨으로써 오후 10시 34분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18명이고 구조자 179명, 실종자는 278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망자는 승무원 박지영(22·여)씨, 안산 단원고 학생 정차웅(18)·권오천(18·단원고2)·임경빈(18·단원고2)군, 교사 최혜정(24·여)씨, 단원고 학생 박성빈(18)양·이다운(18)군·교사 남윤철(35)씨, 승무원 김기웅(28)씨,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여성 5명, 남성 4명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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