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해경 무인로봇 동원 수색 재개... 사망자 14명으로 늘어나
[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세월호 침몰 사고 사망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다.

17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이 날 오후 9시 5분께 구명조끼를 입은 여성의 시신 2구가 떠오른 데 이어, 21시 20분 남성 시신 1구가 추가로 떠오르면서 사망자가 총 14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17일에만 8구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됨으로써 오후 10시 34분 현재 세월호 침몰 사고의 사망자는 14명이고 구조자 179명, 실종자는 282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 날 오후 8시40분께 전남 진도군 조도면 인근 해상 여객선 침몰 지점에는 잠수부들이 투입돼 약 7시간 만에 수색을 재개했다. 현재까지 선체내 진입은 성공하지 못한 상태지만, 해경은 선내 진입을 위한 무인 로봇도 동원해 수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gyelov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